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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덜, 영미 (품절-소량재고) /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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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마덜, 영미
          저자, 출판사 영미 / 프란치스코출판사
          크기 13.8×18.8cm
          쪽수 200
          출간일 2019-10-18
          출판사 프란치스코
          고객평가 0건  ★★★★★ 0/5
          지은이 영미
          출간일 2019-10-18
          페이지 200
          규격 13.8×18.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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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먼저 통일이 되어 따뜻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 가족 이야기


          ‘마덜’은 아이들이 영미를 부르는 호칭이다. 영미는 북한에서 온 미래와 새터민의 자녀인 초이, 미소, 치유, 동하와 함께 사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이다.

          부모가 한국 사회에 힘들게 적응하느라 자녀들 역시 소외받고, 학교에서도 친구들한테 이해받지 못해 상처가 크다.

          저자는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람이 먼저 통일이 되어 따뜻하면서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기이면서 마덜 영미의 영적 성장기이기도 하다.



          <책 속으로>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 된 미소는 교복이 아주 잘 어울렸다. 예뻤다. 교복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학년 초가 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신청자만 담임선생님 면담을 하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면담 신청을 했다. 미소의 선생님은 푸근하면서 배려심 넘치는 엄마 선생님이었는데 탈북자인 미소가 밝게 잘 지내는 것을 대견해 하셨다. 나는 마음이 놓였다. 1학기 마칠 무렵 선생님과 통화를 하니 미소가 산소 같은 아이여서 장난이 심하고 말썽부리는 아이들을 보다가 미소를 보면 숨이 쉬어진다고 말씀하셨다. 기쁘고 감사했다.
          그런데 1학기가 거의 끝나갈 즈음이었다. 씩씩하고 밝았던 미소가 힘이 없어 보였다. 저녁 식사 시간인데도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밥 을 조금씩밖에 먹지 않았다. 이런 모습이 며칠 동안 계속 이어졌다.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느냐고 물었지만 아무 일 없다고 하면서도 표정은 어두웠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괴롭히면 참지 말고 바로 얘기해야 해. 알았지?"
          "네."


          며칠 후,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넘었는데도 미소가 오지 않았다. 덜컥 염려가 되어 전화를 해보니 미소는 "마덜!" 한마디를 하고는 울면서 얼버무렸다. 괴롭히는 두 아이가 있어서 선생님께 말을 했더니 수업이 끝난 후 모두 교무실로 불러서 자초지종을 들은 것 같았다. 일단 학교로 가겠다고 하고 준비를 하는데 심장이 마구 떨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미소는 야무지지 못한 구석이 있어 늘 아픈 손가락이다. 교무실로 들어서자 남녀 두 아이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앉아 있었다. 미소는 나를 발견하고는 밀려오는 슬픔을 애써 참는 듯했다.


          얼마 전부터 두 아이가 머리를 툭툭 건드리고, 모자 달린 옷을 입고 가면 하지 말라고 해도 억지로 모자를 씌우고는 했단다. 그런데 아이들은 전혀 반성하는 표정 없이 태연하게 장난으로 그랬다는 것이다. 나는 담임선생님께 두 아이 부모님을 오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선생님도 그러자며 전화를 하자 남자아이는 그제야 잘못 했다고 눈물을 보였지만 여자아이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라는 식이었다. 남자아이 아버지가 교무실로 들어섰다. 자기 아들은 이런 아이가 아닌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여자아이가 시켜서 그랬을 거라고 했다. 그제야 당당하던 여자아이가 억울하다는 듯 울음을 터트리며 시키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여자아이 엄마는 선생님과 통화를 하다가 일하는 중이어서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래서 집에서 함께 사신다는 할머니께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다. '또 그랬냐?'고 하며 못 온단다.
          '에구, 사랑이 필요한 아이였구나!'


          서로 사과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이는 그럴 마음이 없는 듯했다. 사과할 때까지 집에 안 간다고 하고 한 번만 더 괴롭히면 매일 학교로 와서 복도에 서 있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그 아이는 미소를 지키려는 나의 힘을 느꼈는지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나는 미소 친구를 가만히 안아 주었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모두 소중한 아이들이다. 사과하는 아이에게 잘했다고 했다. 너도 뭔가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사람한테는 풀지 말자고 하니 알았다고 했다.
          그 이후 미소에게 물어보니 두 명 모두와 잘 지낸다고 했다. 좋은 일이다. 미소는 그 일을 계기로 자존감이 조금 높아진 것 같았다.








          추천사

          펴내는 말


          1화. 미래를 위하여

          옷깃이 스친 인연 / 좋아하면 막 따라 해 / 보내줄 줄도 알아야 해 / 사랑은 최고의 약 /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


          2화. 미소야, 미소야!

          인연인지, 필연인지 / 준비 됐나요 / 모두가 소중해 / 그런 사람 도 없습니다 / 미소의 50분, 10분, 7교시  / 감사일기 / 드디어 졸업반 / 구별이 없으신 하느님


          3화. 처음 살아보는 오늘 - 초이

          초등학교만 여덟 번 / 열쇠는 라포르rapport 형성 /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 / 사는 이유 / 이 기쁨을 누구와 나눌까 / 초이의 빛나는 입학식 /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 도망가자!! 놀이터로 / 하느님이 하라하시니 / 둘 만의 피정으로 승부를 걸다


          4화. 아프게 흔들리는 어린 나무 - 치유

          아빠와 딸 /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마음을 / 엄마의 사랑만이 필요한 거죠 / 해피엔딩


          5화. 보듬고 또 보듬어야 할 외로움

          함께 간 신혼여행 / 외로움의 끝판왕 / 용감하게 방황하는 이들 /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 국정원 독방에서 지내보았는가 /

          엄마가 보고 싶어요 / 행복한 세상은 함께 만드는 것 / 4.27 이런 날이 오다니


          6화. 사랑의 편지

          믿음직한 큰딸 미래에게 / 동시 통역사가 꿈인 초이야 보아라 / 세상에서 제일 순수한 미소에게 / 신부님이 되고 싶은 동하야 / 달란트가 넘치는 치유야




          날마다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 /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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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지 않는 사랑 /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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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자라는 나무 /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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