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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978894190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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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꽃단상(인상)
          판매가 12,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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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풀꽃단상(인상)
          저자, 출판사 이해인 / 분도출판사
          크기
          쪽수 248p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06-10-01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출판사 분도출판사
          고객평가 0건  ★★★★★ 0/5
          지은이 이해인
          페이지 248p
          출시일 2006-10-01
          기타 인상(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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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상품금액 10,8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신통하다. 해인 수녀는 존재하는 모든 작은 것에서 하느님을 보는 사람이다. 꽃골무, 몽당연필, 어린이, 빨래, 조가비, 고양이, 뜨개질, 눈사람, 수선화, 동화, 그리고 풀꽃, 풀꽃, 풀꽃. 그에게는 일상과 시와 기도가 따로따로 있지 못한다. 바다 보고 웃음 짓고 노을 보고 눈물 짓고, 그렇게 평생을 살았다. 살면 기도가 되고 말하면 시가 되었다. 세상은 해인을 '작가'라 부르지만 스스로는 그 말이 낯설다 한다. 그냥, 존재에 감격하고 기도했을뿐이데... 이름은 왜 붙이지?


          이번에도 막 부끄러워하며, 조심조심, 살그머니 그동안 쌓이고 잠자던 글들을 묶어 냈다. 썼다고 다 내랴 했지만 내 이웃이 보여 달라 보채는 데야...


          편하게 흘러 길어진 글이 서른하나요, 생각에 맛스런 운과 율을 넣은 글이 마흔이다. 이들을 아울러, 있을 곳에 있게 하니 '시문집'이 되었고 그 뜻이 겸손하여 '풀꽃 단상'이라 나지막이 이름 지었다. 해인이 바란 바가 그러하였다.


          첫 산문집 '두레박(1986)'이후 스무 해 만에 분도출판사가 내는 해인의 신간이다. 설레었다.


          이 책에 실린 글의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 곁에 있다. "수도원의 일상, 자연, 기도 안에서의 명상, 함께 사는 이들과의 만남..."들이 글의 소재가 되어 주었다. 해인이 보았다면 우리에게도 보였을 텐데, 그가 더 먼저, 더 많이 느끼는 바람에 우리는 이 책에서 해인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모두 여섯묶음이다.
          1장(풀꽃 단상)과 2장(우정의 축복 속에)산문으로 엮었다. 단상들이다. 이 속에 해인의 일상이 있다. 읽은 책과 만난 사람들, 자연과 계절, 좋아하고 애틋이 여기는 것들, 타자와의 교감, 느끼지 않은 게 드물다. 이 모든 것들에 이토록 아파하고 행복해하면 가슴이 뻥 터질 것 같은 텐데, 어떻게 다 받아들이고 사나, 기도하면 그리되나.

          해인의 마음은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 것에 화살처럼 꽂힌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신의 죽음과도 미리 친해 버려 때이른 유서까지 쓴다('미리 쓰는 유서'). 특히 "수능 끝낸 학생들에게" "이제는 좀 쉬세요"라며 쓴 글은 일긱만 해도 편하다. 해인이 어머니에 대해 쓴 글들은 누구나, 자기 어머니를 떠올리지 않고서는 읽어 낼 재간이 없다.

          3장(천사놀이)은 일상시들이다. 여름,뜨개질,가족,수도원,꿈, 심지어 강원도까지, 해인이 느껴 시가 되지 못하는 것은 없다.
          4장(감사의 기쁨)과 5장(아름다움을 들고 오셔요)은 이른바 송년시와 기도시, 기념시들로 꾸몄다.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는 물론, 부처님, 마더 테레사, 순교자들, 김수환 추기경, 가까운 친구들도 해인이 시를 통해 불러 보는 이름이다. 목적성이 강한 시들을 싣는 것이 애당초 썩 내키는 일은 아니었으나, "이런 종류의 시를 일부러 찾아보고 싶어하는 독자들도 있어 함께 넣었다"고 한다.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지향으로 읽기에 좋을 것이다.

          6장(슬픈 편지)는 추모시 모음이다. 누구를 추모하는가? 그는 이웃의 슬픔을 똑같이 느끼고 산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에 흘리는 눈물이 몹시 뜨겁다. 아동문학가 정채봉, 영문학자 장왕록, 김해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로 숨진 이들,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숨진 이들, 사형수, 그리고 태풍 매미에 휩쓸려 간 젋은 연인들, 이들 모두가 해인에게는 남이 아니다. 무심히 사는 것이 편하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해인은 시로 대답하는 것이다.

          "이 작은 수녀의 풀꽃 같은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가슴에 안겨 풀물이 들고 은은한 풀향기를 낼 수 있다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때, 사랑을 고백할 때, 문득 기도 하고 싶을 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수 있길 바랍니다." 이것이 이 책으로 해인이 바라는 전부다. 해인은 이 책을 "오래된 '원년元年 독자'들과 미지의 독자들 그리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수도공동체 가족들에게" 바친다



          1장 풀꽃 단상
          가을바람 편지 / 가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바다 일기 / 조가비 단상 / 풀꽃 단상 / 여름단상 / 비에 젖은 단상 / 어머니의 꽃골무 / 보물이 되는 어록 / 물빛 평화를 새롭게 / 동시를 읽는 기쁨 / 고양이, 시월이를 위하여 / 향기로운 말 / 이름을 남기는 뜻은 / 뜨개질을 하며 / 선물의 행복 / 감사의 행복 / 이별 연습


          2장 우정의 축복 속에
          기쁨! 하고 불러 보세요 / 우정의 축복 속에 / 부활의 봄에 핀 수선화 / 선을 위한 성실함으로 / 종소리 / 흰구름이야기 / 부탁하고 싶은것 세가지(청소년들에게) / 이제는 좀 쉬세요(수능 끝낸 학생들에게) / 용서의 계절 / 미리 쓰는 유서 /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기록 / 용서를 선택하는 큰 사랑 / 잘 듣고 잘 말하려면


          3장 천사놀이
          첫눈엽서 / 내 마음의 사계절 / 6월의 장미 / 여름일기1 / 여름일기2 / 나의 어머니 / 오늘은 / 천사놀이 / 꿈의 연가 / 뜨개질 일기 / 강원도와 함께 / 수도원에서


          4장 감사의 기쁨 (송년 기도시)
          평화로 가는 길은 /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 가족을 생각하면 / 좋은 이웃 되기 / 용서하기 / 성탄의 기쁨 / 친구를 위하여 / 아픈 이들을 위하여 / 눈사람 부모님 / 어린이에게 / 감사의 기쁨


          5장 아름다움을 들고 오셔요
          마더 데레사 / 사계절의 추기경님께 / 아름다움을 들고 오셔요 / 평화를 위한 기도 /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 당신만이 빛이시오니 / 당신께서 오신 세상 속으로 / 신리 성지에서 / 부처님 오신 날 / 맑고 향기롭게


          6장 슬픈 편지 (추모시)
          - 흐르는 눈물조차 행복한 기도가 되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
          - 행복 선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
          - 동심의 영원함을 보게 해 주신 님 (아동문학가 정채봉 님5주기에)
          - 지혜의 빛이 되어 주십시오 (영문학자 장왕록 님 10주기에)
          - 우리의 조각난 슬픔 속에 (김해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로 숨진 이들께)
          - 슬픈 님들 편히 쉬십시오.님들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이니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숨진 이들께)
          - 슬픈 편지 (어느 사형수에게)
          - 그리움이 된 푸른 별(태풍 매미로 숨진 연인들에게)






          지은이 : 이해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1964년 수녀원(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 1976년 종신서원을 한 후 오늘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다.
          필리핀 성루이스대학 영문학과, 서강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어린시절부터 책의 세계에 빠져들었던 그는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하며 일찍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등의 시집과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운 말을 거는 꽃처럼] 등의 산문집을 펴냈고, 시선집 [여행길에서] [다시 바다에서] [사계절의 기도]와 마더 데레사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동시집 [엄마와 분꽃] 등을 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에서 일하고 기도하고 시쓰고, 부산 가톨릭대학 지산 교정에 강의도 나간다.


          내 혼에 불을 놓아(신정판)-인상
          9,000 원
          8,100 원
          시간의 얼굴(신정판)-인상
          10,500 원
          9,450 원
          두레박(신정판)
          11,000 원
          9,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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